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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POP초점]'컬투쇼' 이미도 "양동근=20대 때 이상형..외모→예술성 다 사랑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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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이미도가 양동근을 향한 팬심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의 주역 양동근,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20대 시절 양동근이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0대 때 10년 가까이 항상 양동근 선배를 이상형이라고 했다. 양동근이라는 사람 자체를 다 사랑한다. 외모도 제 스타일이고, 연기, 랩, 예술성 모두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양동근이 '뉴논스톱' 출연할 당시 제 별명이 '구리구리 똥구리'였다. 하도 '구리구리'를 입에 달고 다녔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고 양동근은 "첫 현장에 오자마자 그말을 하더라. 현장 분위기를 편하게 하려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듣다 보니 찐팬이었다.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미도는 "영화 시사회 때 삼자대면을 했다. 20대 때 사랑과 30대 때 사랑이 만났다"며 "근데 남편 표정이 별로 안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양동근은 "남편분 기분 안 좋으실 수도 있다. 질투나실 수도 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이미도는 "언브레이커블과 여고생 3인방이 대결을 하는 코믹 스릴러 영화"라면서 "영화가 술술 넘어가고 빵빵 터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박한 영화다. 언론시사를 했는데 기자님들이 '현웃 터졌다'고 하셨다. 독특한 소재의 영화여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빵빵 터졌다'고 하더라"면서 "시어머니도 영화를 보시고 빵 터지셔서 나이가 상관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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