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쿨 이재훈, 쓰러진 시민 생명 구해…목격자 "심폐 소생술 하고 쿨하게 퇴장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혼성그룹 쿨의 멤버 이재훈이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한 누리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주도)오일장에서 쓰러지신 분 심폐소생술하고 케어해서 119에 인계하고 쿨하게 퇴장했다”며 이재훈의 선행을 알렸다.

28일 enews24의 보도에 따르면 이재훈의 소속사는 “이재훈이 일반 시민을 구한 게 맞다”라며 “이재훈씨가 스킨스쿠버 강사이다 보니 자연스레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훈은 1994년 혼성그룹 쿨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애상’, ‘운명’, ‘해변의 여인’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