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쿨 이재훈,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 구했다...훈훈 선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쿨 이재훈이 심폐소생술로 한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이재훈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쿨 이재훈이 심폐소생술로 한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지난 27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쿨 이재훈 팬 하기로,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지신 분 심폐소생술하고 케어해서 119에 인계까지 하고 쿨하게 퇴장"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진 뒤 소속사 쿨컴퍼니는 28일 "이재훈이 우연히 시장에 방문했다가 심폐소생술을 통해 인명을 구조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재훈이 스킨스쿠버 강사다보니 심폐소생술을 배워 알고 있었다. 덕분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훈은 지난 1994년 쿨 1집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한 뒤 '애상' '아로하' '해변의 여인' '이 여름 Summer'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