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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김성면 소속사 측 "최근 독자 활동, 사기 혐의 피소 관련 아는 바 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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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K2 김성면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키브 제공


K2 김성면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김성면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8일 본지에 "김성면의 사기 혐의 피소건과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김성면과 함께 일했던 것은 맞지만, 현재는 소속 아티스트 신분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라고 전한 뒤 "다만 관련해 확인되는 사안이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김성면이 지난해 8월 투자자 A씨로부터 앨범 제작비용으로 3,000만 원을 투자받았지만 이를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A씨는 김성면과의 투자 계약서 작성 당시 '수익금은 정해진 비율대로 분배하고, 정산시 A씨의 투자금액을 1순위로 회수한다'라는 내용을 명시했지만 이후 수익금을 분배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성면은 1992년 그룹 피노키오로 데뷔한 뒤 1995년부터 솔로 가수로 전향해 'K2'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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