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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아이돌 스타들, 흥미진진 게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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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스포츠 선수권대회’

세계일보

MBC의 명절 대표 예능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가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올 추석에는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실내경기 종목을 전면 취소하고, 지난해 추석 특집 아육대에서 첫선을 보여 팬들의 호응을 받았던 e스포츠 종목을 단독 편성했다. 서바이벌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화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조작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올해 6월 출시 17일 만에 전 세계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와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에이프릴, 우주소녀, NCT, SF9,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아이즈원, AB6IX, 나띠, 위아이 등이 한판 대결에 나선다. 슈퍼주니어 신동과 홍진영이 진행을 맡는다.

제작진은 “아이돌 선수들이 즐겁게 경기에 임해 흥미진진하게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며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1일 목요일 오후 5시40분에 방송된다.

한편 아육대는 2010년 추석에 첫 방송을 시작해 11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땀을 흘리며 승부를 가리는 과정을 담아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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