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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트로트 고수 찾아라” 대형 경연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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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로트의 민족’ 특별편

세계일보

MBC는 ‘트로트의 민족’(사진) 특별판을 다음달 3일 오후 8시50분에 방영한다.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K트롯 지역 대항전이다. 지난 8월 본격적인 예심에 돌입했으며, 제작진은 각 분야 전문가 군단의 객관적 심사하에 최정예 참가자 80팀을 선발했다.

이번 특별판에는 지난 7∼8월에 진행됐던 지역별 예심의 치열한 현장은 물론, 최정예 80팀이 뽑히기까지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역마다 특색을 지닌 참가자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들의 넘치는 끼와 흥, 열정과 눈물 등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진행은 전현무가 맡았다.

제작진은 앞서 최근 특별판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매력의 출연자들은 물론, 정경천, 류지광, 요요미 등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한다.

제작진은 “추석 연휴 방송될 이번 특별판은 ‘트로트의 민족’ 시작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쇼”라며 “기획 단계부터 전 국민적인 관심을 끈 초대형 프로젝트이니만큼, 민족의 명절인 추석 기간에 이례적으로 특별판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0월부터 3개월간 전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물들일 ‘트로트의 민족’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트로트의 민족’은 이번 추석 특별판을 시작으로 본방송을 이어간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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