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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종합]'좀비탐정' 최진혁X박주현, 합의금 1억 위해 공조 시작…좀비된 이유 밝혀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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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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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드라마 ‘좀비탐정’ 방송화면 캡처



최진혁이 박주현과 공조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에서는 제 3화 '간헐적 단식' 에피소드가 다뤄지며 김무영(최진혁 분)이 공선지(박주현 분)와 함께 탐문에 나섰다.

이태균(안세하 분)의 도움으로 아침을 먹던 공선지(박주현 분)는 일어나자마자 두통을 호소하다가 김무영(최진혁 분)의 이름으로 된 합의서를 발견하고 분노한다.

김무영은 각종 고지서를 앞두고 공선지의 합의금을 받기 위해 사무실에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김무영은 1억의 합의금을 설명해달라는 말에 "정신적 피해 보상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때문이다"고 말했고 깎아 달라는 부탁을 거절하고 없던 일로 하자고 한다. 공선지를 내쫓은 김무영은 "기대한 내가 미친놈이다"면서 자책했고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강아지를 1시간 마지게 해주는 대신 5천원을 받아 비비크림을 주문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다시 김무영을 찾아 온 공선지는 '산타 유괴 사건'과 관련해 자문을 구한다. 사건 의뢰가 아닌 이상 힘들 것 같다는 김무영에 당차게 대든 공선지. 그는 "차라리 제가 돈 대신 노동력으로 하겠다"면서 함께 일할 것을 권한다.

그 순간 김무영의 의뢰인 배우 강고은(박선영 분)이 등장한다. 사람을 찾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딸의 사진을 전한 의뢰인은 "내 사정상 외부에 알려지면 좋을 게 없다. 지금까지 조용히 처리해준 김탐정에게 고맙다. 이번에는 보안에 더 신경 써주었으면 좋겠다. 보수는 지난 번에 더불이다"고 돈가방과 함께 당부했다.

공선지는 틈을 놓치지않고 "1억을 몸으로 떼우겠다. '시사추적'의 작가로 발로 뛰는 건 자신있다. 제가 해결한 사건만 67건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치밀한 전략과 노하우로 인맥들을 총동원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이에 김무영은 "딱 한 번이다. 그 한 번으로 1억의 가치를 잰다"고 답하며 조수 노릇 제안을 수락했다. 탐문수사에 나선 두 사람은 가정부를 찾아 "딸이라고 보이지도 않았다. 집 안에서는 사이가 안좋았다"는 제보를 얻었다.

강고은의 딸 소재 파악을 위해 단식원으로 향하는 두 사람. 회원가입을 거절당한 공선지는 수상함을 느끼고는 김무영을 단식원으로 몰아넣는다. 입소를 앞두고 숨겨갔던 고기를 모조리 빼앗긴 김무영. 그는 옆자리에 앉은 남자로부터 강고은의 딸 향수 냄새를 맡는다.

공선지는 강고은을 찾아 딸 명의의 통장을 건네받는다. 그는 최근 딸 통장에서 삼천만원의 돈이 빠져나갔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듣는다. 딸의 방에서 발견한 단서로 추적에 나선 공선지는 공방에서 흔적을 마주하고 김무영에게 연락을 한다.

그시각 김무영은 단식원에서 잠들지 못하고 돌아다니다가 다이어트 보조제를 다 먹고 이상 증세를 보이는 회원과 마주한다. 그러다가 단식원의 수상스러운 모객 행위의 비밀을 듣게 된 김무영. 그는 정체가 발각되지 않도록 몸을 숨기다가 수상한 대열에 합류하게 되고, 헌금 명목으로 사이비 포교에 나선 현상을 목격하고는 단식원 직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위험에 처하자 좀비로 변해가는 와중에 탈출을 시도하는 김무영. 그는 사이비 교주의 도움으로 무사히 단식원을 빠져나간다.

위험을 감지한 순간, 자신이 살해되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떠오르자 고통스러워하는 김무영. 그는 얼굴을 가리고 도망치다가 공선지를 지나친다. 그러다가 김무영은 안전한 곳에 몸을 숨기고 "나 살해당한 것이었냐"고 혼란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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