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팝업★]김지수→문근영, 나무엑터스와 16년만 이별…변화 위해 FA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김지수, 문근영/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나무엑터스 창립 멤버인 김지수에 이어 문근영 역시 FA 시장에 나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30일 "문근영의 배우로서의 고민과 성장통 그리고 환경 변화 등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공감하고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문근영의 활동과 행복을 가까운 곳에서 응원하는 가족같은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근영은 "제 삶에도, 배우로서의 삶에도 전환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큰 결정을 했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저 자신을 환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그저 지금껏 걸어온 시간보다 앞으로의 더 긴 시간을 담담히 걸어갈 생각으로, 마음도 몸도 재정비하자는 계획뿐이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나에게 주어진 삶을 감사히, 그렇게 쌓인 시간을 좀 더 겸허히 살아가고자 하는 바람이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지수의 나무엑터스와의 이별 소식은 지난 9일 본지 단독 보도로 처음 알려진 바 있다.

김지수 역시 나무엑터스 창립 멤버로서 2004년부터 16년을 함께 해왔지만, 새로운 변화를 위해 나무엑터스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지수에 이어 문근영까지 16년 만에 나무엑터스와 이별을 하게 되자 이들의 향후 거취 그리고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