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이슈 '가짜사나이' 잇따른 논란

여자판 '가짜사나이' 출격…'나는 살아있다' 7인 정예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 필두로 7인 정예팀 구성

박은하·김성령·이시영·김민경·오정연·김지연·우기 출연 확정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노컷뉴스

(사진=tvN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자판 '가짜사나이'로 기대를 모으는 tvN '나는 살아있다'에 박은하·김성령·이시영·김민경·오정연·김지연·(여자) 아이들 우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 지구상에서 더 이상 완벽한 안전지대는 없다고 생각되는 요즘, 피할 수 없다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생존 프로젝트의 교관으로는 특전사(특수전사령부) 중에서도 정예 요원들로만 구성됐다는 '707부대' 출신 박은하가 확정됐다. 상상치 못할 혹독한 생존 훈련을 받은 생존 전문가이자 캠핑 크리에이터 박은하는 출연진들에게 실용도 100%의 생존 기술들을 알려주고, 이들의 생존기를 지켜본다.

멤버들은 박은하 교관의 생존 훈련을 받고, 최종적으로는 독자적으로 생존에 도전한다. 평소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김성령의 뛰어난 운동 신경과 복싱, 등산, 러닝 등으로 다져진 이시영의 강철 체력도 관전 포인트다.

'태릉이 빼앗긴 인재'라고 불릴 만큼, 뒤늦게 타고난 근력을 알아차린 김민경의 활약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무용, 스킨스쿠버, 필라테스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오정연은 유연성과 체력 모두를 아우른다. 한국 여자 펜싱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은 독보적인 민첩함과 스피드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위 5% 학교 출신인 우기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생존을 목표로 한 곳에 뭉친 이들의 호흡과 활약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각종 재난 상황을 이겨내려는 생존 교육생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노를 저으며 거센 물살에 맞서고, 통나무를 함께 들어 올리는 등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제작진은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재난 상황 속에 빠진 출연진들의 시선을 통해 생존 법을 경험하고 생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라고 소개하며 "출연진들 모두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른 만큼, 박은하의 실생활 생존 팁과 함께 고난을 극복해내는 이들의 강인한 모습은 색다른 정보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