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 캡처 |
[헤럴드POP=천윤혜기자]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故 이건희 회장의 빈소에 방문한 근황이 포착되며 이틀째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故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삼성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그는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취재진에 포착된 노현정은 깔끔한 검은색 의상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이 자리에 노현정의 남편인 정대선 현대비에쓰앤씨 사장은 동행하지 않았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포착되자 그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이어졌다. 그는 지난 2006년 8월 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인 정대선 사장과 결혼했고 결혼과 동시에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육아와 내조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 그는 현대가 경조사 때에만 모습을 드러내왔다. 지난 7월에는 정기선 현대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의 결혼식에 참석한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던 노현정은 약 3개월 만에 다시 근황이 포착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지 어느새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는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15년간 현대가에서 조용히 내조를 하고 있었던 만큼 그의 근황은 온라인을 달구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이 화제성은 오늘(28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노현정은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2 '상상플러스', '스타골든벨' 등에 출연했다. 이후 'KBS 뉴스광장', 'TV는 사랑을 싣고', '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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