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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감독 조지 클루니)의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할리우드 최고의 슈퍼스타인 배우 조지 클루니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제작 소식과 동시에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조지 클루니는 '서버비콘', '킹메이커' 등으로 일찌감치 연출 능력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릴리 브룩스돌턴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가 원작이며, '레버넌트'의 각본을 맡았던 마크 L. 스미스가 각색했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오션스' 시리즈, '디센던트', '그래비티'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며 세계적인 톱배우의 위치를 지켜온 조지 클루니가 외로운 천체 과학자 오거스틴 역을, '라이크 크레이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주연을 맡은 펄리시티 존스가 이더호의 통신 전문가 설리 역을 맡아 호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노쇠한 과학자 오거스틴으로 완벽 변신한 조지 클루니의 모습 위로 우주의 차가운 망망대해가 겹쳐져 고독과 상실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질 '미드나이트 스카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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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모두가 떠난 북극 기지에 홀로 남아 수수께끼의 소녀 아이리스와 함께 우주 탐사선 이더에 교신을 시도하는 오거스틴과 3주째 관제 센터와 연결이 닿지 않아 혼란에 빠진 이더호 선원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교신 없이 지구에 착륙을 시도했다가는 비행사들의 목숨을 잃게 될 상황, 오거스틴과 소녀는 이더호에게 지구의 종말을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더욱 강력한 안테나가 있는 기지로 이동을 시도한다.
각각 북극과 우주라는 혹독한 대자연 속에서 생의 종착지를 앞둔 오거스틴과 설리, 이들이 그려낼 '미드나이트 스카이'의 사랑과 회한, 그리고 인류의 마지막 희망에 대한 이야기에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오는 12월 국내 극장 개봉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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