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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연예인 사생활 논란

엑소 찬열, 아닌 밤중에 '전 여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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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과 함께 찍은 사진 게재
이름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진으로 '찬열' 알려

찬열 여성 관계 관련, 일방적인 주장
논란 불거지자 해당 글 '삭제'


[텐아시아=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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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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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이 아닌 밤 중의 폭로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A 씨는 29일 오전 4시께 한 온라인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저는 ㅇㅅ 멤버 ㅂㅊㅇ 전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엑소 찬열이라고 지칭하진 않았지만, 그의 얼굴이 들어간 사진을 공개하고, '찬ㅇ'이라고 칭하는 등 글에 등장하는 인물이 엑소 찬열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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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사진=텐아시아DB



해당 글에서 A씨는 자신과 찬열이 3년 동안 교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기간 동안 찬열이 자신 몰래 다른 여자들과 만남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그 대상엔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등 다양한 직군으로 여러 명이 있었다는게 A씨의 입장이었다.

뿐만 아니라 찬열과 결별 후 전화가 왔을 때 바람 핀 상대들의 이름을 거론했을 때 "부인하지 않았다"며 "그거 다 녹음해 놓았다"고 적기도 했다.

그러면서 "세상 사람들이 네가 나쁜사람인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연락하지 말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은 3시간 여 만에 삭제됐다. 하지만 자극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던 만큼 글 원문과 사진이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모바일 채팅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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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블랙핑크 로제/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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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이미 2018년 합성으로 판명됐던 찬열과 블랙핑크 로제의 사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방적인 폭로글에 로제까지 불똥이 튀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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