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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MBC '다큐플렉스'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의 내용에 문제가 있는지 검토에 나선다.
방통심의위 측 관계자는 3일 YTN star에 "'다큐플렉스'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이 4일 열리는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신규 안건으로 상정됐다"라며 "논의를 통해 의견진술 또는 행정지도가 필요할지 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다큐플렉스'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편에서는 지난해 10월, 만 2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랑을 떠난 설리의 생애와 친어머니, 티파니 영 등 측근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하지만 방송에서 과거 설리와 연인 관계였던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고, 방송 이후 '다큐플렉스' 제작진이 최자를 설리에 대한 또 한 명의 가해자로 보이게 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방통심의위로 다수의 시청자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결국 MBC 측은 "제작진의 기획 의도와 다르게 고 설리의 주변 분들에게 악플이 달리는 등 제2의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해당 편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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