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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 취소…'달이 뜨는 강' 출연자 코로나 검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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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OCN 새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 메인 포스터 (사진 = OCN) 2020.11.0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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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OCN 새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경이로운 소문'은 당초 23일 오후 2시 유선동 감독과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급작스럽게 "내부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취소 사유에 대해 '경이로운 소문' 측은 "옆 세트장을 사용하는 드라마에서 보조 출연자의 코로나19 의심 증상 소식을 들었다"며 "우리 드라마와 직접적 연관은 없으나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주 안으로 제작발표회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며 "24일 오전쯤 공지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드라마는 강하늘, 김소현, 지수 등이 출연하는 '달이 뜨는 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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