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가수 보아가 SM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과 만났다.

지난 24일 공개된 보아의 20주년 리얼리티 '노바디 톡스 투 보아(Nobody Talks To BoA)-모두가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아'에서는 보아가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와 함께 이수만 프로듀서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아를 위해 토크쇼 MC로 변신한 이수만은 "보아 씨가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세상이 올 줄 몰랐다"라고 말했고, 이에 보아는 "저는 선생님과 새벽 4시까지 술 마신 날이 가장 재밌었다"고 밝혀 이수만을 당황시켰다.

이어 보아는 "그때 선생님이 '야 난 너랑 더 마시고 싶어. 근데 난 네가 무서워'라고 하셨다"고 폭로했다.

이수만은 "그때 4시간 동안 야단만 맞았다. (보아가) 싸웠다고 표현했는데, 싸운 게 아니다. 그건 내가 일방적으로 당한 거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Vlive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