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고정 갑시다"…'갬성캠핑' 이민정, '집밥 이선생' 요리→아들♥ 넘사벽母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예솔 기자] '갬성캠핑'에서 이민정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27일에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이민정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다양한 집밥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박나래는 그리스 음식으로 칼라마리 튀김을 만들겠다고말했다. 이에 솔라는 "내가 만들고 싶은 게 있다"라며 그리스에서 사랑 받는 소스 차지키소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나무 장작으로 삼겹살을 굽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그리스는 해물파전이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제우스가 해물파전을 좋아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석쇠에 초벌할 수 있도록 삼겹살을 올렸다. 하지만 삼겹살을 굽기 시작하자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그리스는 몽환이다"라고 감탄했다. 박소담은 능숙하게 석쇠에 삼겹살을 준비했다.

그 사이 이민정은 된장찌개를 완성한 후 칼라마리 튀김을 시작했다. 이민정은 "물기가 없을 정도로 해야한다. 물기가 있으면 튀김옷이 떨어져버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름을 준비한 뒤 밀가루 옷을 입힌 오징어를 넣고 튀겨냈다.

OSEN

갓 튀긴 칼라마리 튀김을 맛 본 안영미는 "겁나 맛있다"라고 외쳤다. 박나래는 "내가 먹어본 칼라마리 중 제일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안영미는 "나 원래 오징어 튀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얇고 바삭한 튀김옷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솔라는 차지키 소스를 만들 준비를 했다. 솔라는 "차지키 소스를 그리스에서 먹어본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릭요커트에 굵은 소금을 갈아 넣고 다진마늘을 넣은 후 레몬즙을 추가했다. 하지만 완성된 소스를 맛 본 솔라는 "차지키 소스가 무슨 맛이었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이 맛을 뭐라고 설명해야 될 지 모르겠다"라며 "그릭요거트를 먹으려고 숟가락으로 펐는데 알고보니 엄마가 그 숟가락으로 다진 마늘을 푼 맛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결국 솔라는 다진 마늘 맛을 없애기 위해 허브인 딜을 추가했다.

하지만 맛에 변화가 없자 이민정이 마요네즈와 꿀을 추가했다. 소스를 맛 본 솔라는 "이게 진짜 차지키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나래는 손나은과 함께 보리새우를 넣은 해물파전을 완성했다.

OSEN

이민정은 홀로 앉아 삼겹살을 초벌하고 있는 박소담에게 다가갔다. 이민정은 박소담에게 "맥주라도 갖다줄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삼겹살을 맛 본 이민정은 "사과향이 살짝 나니까 베이컨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이민정이 직접 만든 쌈장을 맛본 후 "너무 맛있다"라며 "캠핑은 역시 삼겹살이다"라고 감탄했다.

박나래는 사과쌈을 소개했다. 미리 말려둔 사과에 고기를 싸 먹는 방법. 손나은은 "월남쌈을 먹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식감이 아삭해서 나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이 끓인 된장찌개를 맛 본 솔라는 "김치찌개에 이어서 된장찌개도 엄마가 생각나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된장도 언니가 가져온 건가.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된장은 여기 있는 거 썼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이민정은 아들을 떠올리며 "지금 가면 자고 있을 것 같다. 하루 안 봤는데 너무 보고싶다"라며 아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