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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펜타곤 여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온라인 콘서트 긴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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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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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의 온라인 콘서트가 연기됐다.

지난 28일 늦은 밤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20 PENTAGON ONLINE CONCERT [WE L:VE] 긴급 연기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을 발표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펜타곤은 다음날인 29일(오늘) 진행 예정이었던 온라인 콘서트를 긴급 연기했다. 코로나 19의 여파다. 당초 콘서트는 이날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었다.

큐브 측은 "펜타곤 멤버 여원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제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28일 음성 판정을 받은았지만,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멤버들도 선제적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콘서트를 기다려 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발표했다.

연기된 펜타곤의 온라인 콘서트 일정 및 추후 변동 내용은 추가 공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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