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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축구야구말구' 오마이걸 승희, 가수 꿈꾸게 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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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승희가 KBS2 '축구 야구 말구'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축구 야구 말구'에서는 박찬호 이영표 승희가 함께 차를 타고 가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표는 승희에게 원래부터 아이돌이 꿈이었는지 물었다. 질문을 받은 승희는 "진로를 아이돌로 정해놨던 건 아니다. 가수가 꿈이었다"고 입을 열어 시선을 모았다.

승희는 이어 "10세에 아버지가 노래자랑에 나가볼 것을 권유했다. 그래서 '자옥아'로 무대를 꾸몄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노래를 불렀더니 관객분들이 손뼉 치면서 좋아하시더라.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 분들이 나로 인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노래하는 사람이 꿈이 됐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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