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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만찢男' 이민호 닮은꼴 참가자 등장‥이승기도 놀란 '특이사항' 뭐길래? (싱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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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싱어게인'에서 이민호 닮은 꼴 참가자 등장한 가운데, 이승기도 놀란 의외의 특이사항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에서 이민호 닮은 꼴 참가자가 등장했다.

이날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오디션이 진행된 가운데, 다음은 '홀로서기' 조가 그려졌다. 67호 가수는 걸그룹으로 데뷔했으나 팀해체로 무산됐다고. 오랜 공백기 후 다시 무대에 선 67호 가수는 긴장된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소울 넘치는 무대를 안정적이게 꾸미며 7개 어게인을 받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은 37호 가수가 등장, 양준일의 '리베카'를 선곡했다. 그는 "양준일 선배처럼 다시 재조명받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선곡했다"면서 자신감있는 무대를 꾸몄다. 본인의 스타일로 휘어잡은 무대로 7개 어게인을 받고 합격했다.

양날의 검인 선곡에 대해 유희열은 "솔직히 선곡으로 떨어질 줄 알았다, 완전히 허를 찔렀는데?"라고 말하면서
"너무 성의있던 무대, 센스있는 편곡부터 수준급 실력이 돋보였다, 기립박수를 치고 싶은 무대"라며 극찬했다.

다음은 17호 가수가 등장했다. 특이사항으로 힘들었던 순간이 군대전역 일주일이라 하자, 이승기는 "일주일부터 초침도 보여, 가장 설레일 때인데"라면서 의아해했다. 그는 "2년 간 군대로 도피해, 나가서 어떻게 다시 음악을 시작할지 고민을 마주하기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기타를 들고 무대를 준비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민호 닮은 꼴, 잘생겼다"며 감탄, 이어 감성적인 무대에 빠져들었고, 최종 6개 어게인으로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종진은 "만찢남 분위기, 노래까지 완벽하면 만화라 생각했다"면서 "역시 만화는 아니고 현실, 하지만 상상하게 만드는 엄청난 힘이 있어, 다음 무대가 기대됐다"며 합격이유를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싱어게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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