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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RE:TV] '동상이몽2' 송창의♥오지영, 딸 하율 첫 어린이집 등원…이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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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송창의, 오지영 부부의 딸 하율이가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찾았다.

지난 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송창의, 오지영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딸 하율이가 생애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체험하는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부부는 종일 엄마와 있던 터라 분리불안을 느낄 하율이를 걱정했다.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을 찾은 하율이는 입구부터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이었다. 눈치를 보던 하율이는 또래 친구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무서워"라고 말했다.

상담을 시작하고 선생님은 "아무 말 없이 사라지지 말아라"고 당부하며 "아이들은 울어도 적응한다"고 말했다. 선생님은 불안해하는 오지영을 다독이며 하율이에게 작별 인사를 건넬 것을 지시했다. 오지영은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에 하율이를 재차 확인하며 돌아서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부가 떠나고 선생님, 친구들과 잘 노는듯하던 하율이는 이내 엄마, 아빠가 없다는 말에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선생님은 당황하지 않고 화제를 전환하며 하율이의 울음을 단번에 멈추게 했다. 그러나 하율이는 불쑥불쑥 드는 엄마 생각에 눈물을 터뜨렸고, 친구들이 그런 하율이를 달래며 분위기를 반전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 시각, 송창의는 불안해하는 오지영을 달래기 위해 함께 배팅볼 치기에 도전했다. 송창의 부부는 모두 LG 트윈스 팬으로 야구장에서 연애를 즐겼던 것. 두 사람은 오랜만에 갖는 둘만의 시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하율이의 첫 어린이집 체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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