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아내의 맛' 천예지, '17살 차' 박휘순과 결혼 걱정하는 엄용수에 "남편, 자랑스럽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코미디언 대부인 엄용수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간 박휘순과 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휘순, 천예지는 코미디 협회장 엄용수를 찾아갔다.


박휘순은 떡을 건네면서 "저희가 결혼을 하는데 주례를 부탁하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엄용수는 "아내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박휘순은 "아내랑 저랑 17살 차이가 난다"고 답했다.


아시아경제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자 엄용수는 "내가 17살 차이 나는 신부와 결혼했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천예지가 당황하며 "결혼하셨던 적이 있으신거였냐"고 되묻자 엄용수는 "40대와 20대 결혼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건데"라며 주변 반응을 우려했다.


천예지는 "아직까지는 남편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용수는 "주례는 모범적인 사람이 해야 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면서 "결혼이라곤 겨우 두 번 밖에 안 했고 이번에 또 결혼하기로 한 사람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엄용수는 현장 주례를 거절한 대신 영상 편지로 "나처럼 살지 말라"는 덕담을 전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