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수목극 '여신강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인엽, 문가영, 차은우 (사진 = tvN)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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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문가영이 '여신강림'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차은우를 꼽았다.
문가영은 2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수목극 '여신강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수호(차은우 분)가 길게 말하지 않아도 그림체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싱크로율이 가장 높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자신이 맡은 '주경'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50%"라며 "원작을 보면서 주경이를 소화하고 내가 해석한 주경이를 덧붙여서 연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주연 배우들의 원작 싱크로율은 99%"라며 "1%는 드라마 끝날 때까지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인엽은 자신의 싱크로율에 대해 "저도 50%"라며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최선을 다 한 모습이 50%라면 시청자분들이 나머지 50%를 채워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인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9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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