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김성환, 20년 몸담은 TBS라디오 떠난다.."청취자 없었다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TBS 라디오와 20여 년을 함께 해온 DJ 김성환이 마지막 방송에 대한 소회를 남겼다.

오늘(2일 수)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라디오의 터줏대감이라 불리는 DJ 김성환의 고별 방송으로 꾸며졌다.

김성환이 가장 아끼는 후배인 가수 강진과 진성도 김성환의 마지막 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김성환은 약 20여 년 동안 TBS의 간판 프로그램 '9595쇼', '서울 부르스', '비바 트롯'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차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청취자들의 문자에 김성환은 차분한 음성으로 감사를 전했다. 그는 "청취자 여러분, 긴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청취자 분들이 없었다면 이렇게 오랜 기간 DJ를 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

가수 강진, 진성이 함께한 김성환의 고별 방송은 TBS FM 유튜브 채널로 다시 볼 수 있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주 온 국민이 사랑하는 명품 스타와 함께하는 '점심 먹고, 디저트 쇼' 코너를 진행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TB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