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벼워" 깜짝
'프린스' 애정 가득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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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비타민' / 사진 = KBS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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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비타민' 김수찬이 유기견 구조에 나섰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펫 비타민'에는 폐공장촌에 출몰하는 알몸 유기견을 구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찬은 털이 하나도 없는 유기견이 돌아다닌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는 제보자와 함께, 유기견이 자주 출몰한다는 곳에서 기다렸다. 김수찬은 "4시간 정도 저렇게 보고 있었다. 해가 떨어졌고 저 날은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김수찬은 동물병원에서 구조된 유기견을 만나 품에 안았다. 그는 "너무 가볍다. 깜짝 놀랐다"라며 안쓰러워했고, '프린스'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어 "치료 잘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프린스를 다시 만나러 간 날, 프린스는 털이 많이 자라있었고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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