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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언니한텐' 황영진 아내, 김다솜 "남편이 24시간, 365일 자신만 본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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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황영진 아내 김다솜이 등장했다.

3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언니한테 말해도 돼' 에서는 남편 황영진을 폭로하는 아내 김다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미 변호사, 부부 상담가 이주은 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원은수 전문의가 찐 상담가로 참여했다. 이에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는 "이분들 상담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며 세 사람을 반겼다. 첫 번째 사연은 '남편의 올가미'

결혼 7년 차, 아이 둘에 10살 연상인 남편을 둔 주부.. 사연을 보낸 주부는 "남편이 24시간, 365일 자신만 바라본다.핸드폰까지 수시로 보고 수시로 문자와 전화를 한다. 전 집안에 있어도집 밖에 있어도 숨이 막힌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이 공개된 후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다름 아닌, 개그맨 황영진의 아내 김다솜.

김다솜을 보자 이영자는 "많이 힘들었나보다 했는데..피부는 정말 좋다. 속 편해 보인다"고 말했고 김지혜는 "우리 중에 제일 피부 좋아"라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솜은 머쓱해했고 이영자는 "아기 같아서 보호해주고 싶나?"라고 사연에 집중했다. 그러자 김다솜은 "진짜 쉴 새 없이 전화가 온다. 1시간에 6통이 와 있었다. 선배님들한테 이르려고 나왔다. 옷도 잔소리를 한다"고 하소연했다.

김다솜은 "신혼 여행가서 수영복 입을 때도 가디건을 가져와서 입혔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할 때도 남편 때문에 츄리닝에 헐렁한 티셔츠를 입는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갔을 때도 빨리 나오라고 두드린다. 자기 옆에 그냥 앉아 있으라고 한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김원희가 황영진을 소환했고 황영진은 "이건 다 사랑 때문이다. 지금 언니들이 신나셨는데...질투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생각을 중고나라에 팔아먹고 왔냐"며 당황해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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