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액토즈아레나에서 진행된 MBC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에서 베리굿 조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
[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베리굿 조현 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일정 등을 영화 ‘용루각’ 측에 알렸다고 강조했다.
4일 베리굿 측은 OSEN에 “지난 1일 조현이 ‘용루각’ 인터뷰를 마친 뒤 연습생으로부터 확진을 받았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 사실을 ‘용루각’ 측에 알렸다”고 밝혔다.
조현은 지난 1일 영화 ‘용루각’ 홍보 차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기자들과 소속사 관계자, 영화 홍보사 관계자 등이 있었다.
그런데 조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도 신속하게 알리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조현 측은 OSEN에 “연습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소속사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보건소 측에서는 검사에 해당 사항이 안 되기 때문에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현 측은 검사를 받은 뒤 곧바로 홍보사 측에 이 사실을 알렸다. 다음날인 2일, 조현의 음성 판정 결과 등을 알렸다.
조현 측은 “검사 받은 것과 결과를 모두 알렸는데도 홍보사 측에서 연락을 받은 게 없다고 한다. 너무 당황스럽다”며 “모바일 메시지로도 ‘결과 나왔냐’는 내용이 있다. 이게 무슨 뜻이겠느냐. 우리가 알렸으니 결과를 물어본 게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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