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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정우 "아내 김유미, 첫만남 때 후광 비쳐…아직도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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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방송화면 캡쳐]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정우가 아내 김유미에 대한 변하지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우가 아내 김유미와 5살 딸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는 "아내 사랑이 유별나다"는 말에 "사귈 때 느낌이랑 결혼 후 느낌이랑 조금 다른데 아직도 보면 설렘은 물론이고 손 잡을 때 설렘이 큰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어떤 순간에 내 여자라고 생각했냐는 질문에는 "등장하는 순간에 후광이 비치더라"고 답했다.

그는 김유미와의 연애에 대해 "사귀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다"며 "데이트를 하다 의도치 않은 실수를 하게 되면 다음에 만나면 그 막이 두터워져 있었고, 그런 게 계속 이어져서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뭔가 결단을 내리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은 룸을 예약해서 정식으로 사귀고 싶다고 얘기를 했다"며 "수개월 알고 지낸 뒤 얘기를 한 건데 처음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거절했지만 그 자리에서 사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는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5살 딸을 두고 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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