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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이효리에 이어 이진도 막내 성유리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핑클 우정이 이 정도다.

이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리가 멀리까지 보내준 화장품. 잘 쓸게요 성 대표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자연 친화적 코스메틱 브랜드를 정식 출시했다. 평소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각 분야 전문가들과 끝없이 고민하며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열정을 더했다.

이에 핑클 가족들이 앞장서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핑클의 형부’ 이상순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리 처제가 보내준 화장품. 우리도 하얘질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아내 이효리와 투샷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서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와 함께 카메라를 보며 스틱 화장품을 바르고 있다. 내숭 하나 없이 내추럴한 이들 부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역시 성유리의 선물이었다. 성유리는 이효리 부부에게 선물을 보냈는데 이상순이 인증샷을 올리며 뜻밖의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됐다. 이는 이진 역시 마찬가지다.


앞서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상순이 올린 사진을 캡처해 올린 뒤 “횰 리더님 & 형부 인증컷까지 감동감동 고마워요”라고 화답했던 바.

이진의 SNS를 본 후에도 “고마워 자기”라는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핑클 팬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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