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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베스트 송라이터상' 영탁 "노력하는 뮤지션 되겠다" [MMA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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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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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영탁이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서 베스트 송 라이터로 선정됐다.

영탁은 5일 오후 7시 결과가 공개된 ‘MMA 2020’ 메인 시상식에서 베스트 송 라이터 상을 받았다.

상은 받은 뒤 영탁은 “가수가 아닌 작곡자로서 이렇게 서게 되니까 기분이 상당히 묘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컴퓨터 앞에서 뚝딱거리며 처음 노래 만든 게 2010년이었다. 10년밖에 안 된 작곡가에게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영탁은 “작곡가의 역할은 가수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잘 연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수 분들과 대중이 쉽게 공감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뮤지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팬 분들이 없었다면 영탁도 없었을 것”이리며 “앞으로 오래오래 같이 잘 걸어갔으면 한다”고 했다.

‘MMA 2020’은 2~5일 4일간 사전제작한 다양한 콘텐츠가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올해의 베스트송/아티스트/앨범상), 신인상(남/녀), 인기상(핫트렌드상/네티즌인기상), 특별상(1theK Original Contents, 퍼포먼스, Song Writer 상) 등 메인 시상식 수상 결과는 마지막 날인 5일 모두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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