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미스터트롯’의 트롯맨들이 ‘2020 멜론뮤직어워드’ 핫 트렌드상을 받은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이찬원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다.

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2020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비의 ‘깡’ 신드롬, 싹쓰리 등 ‘부캐의 습격’,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조정석 등을 꺾고 핫 트렌드상을 거머쥐었다.

이들 중 이찬원은 “1년 전 대구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올라왔는데 이렇게 잘 이끌어 주시고 무한한 영광의 상을 받게 해 준 트롯맨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설 줄 몰랐는데 영광스럽다”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는 “항상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는 팬들 감사하다. TV조선 관계자들 감사하고 소속사 식구들,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제작진 여러분도 감사하다. 사랑하는 가족들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찬원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 치료 중이다. 다행히 해당 방송분은 지난달 말 사전녹화 분량이라 이찬원의 건강한 모습과 수상소감 장면이 담긴 걸로 알려졌다.

이날 ‘2020 멜론뮤직어워드’에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영탁,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등이 나와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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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멜론뮤직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