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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청하와 접촉한 구구단 미나,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연정, 트와이스 사나 등이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청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지며 그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밀접 접촉을 한 미나, 정채연, 연정, 사나 등이 잇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가 8일 오전 나왔다.

8일 미나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미나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채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채연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연정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검사 결과, 연정 및 우주소녀 멤버 엑시, 설아, 수빈, 루다, 다원, 은서, 여름, 다영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일부 멤버와 스태프들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연정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가 격리할 예정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사나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사나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들과 매니저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사나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8일까지 자가격리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하와 헤어·메이크업샵이 같아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들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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