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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10인조 그룹 골든차일드 봉재현, 코로나 확진 "멤버 전원 검사 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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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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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봉재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7일 “봉재현이 전날 오후 검사를 실시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봉재현은 무증상 상태로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봉재현은 촬영 일정을 제외하고는 다른 외부 활동은 일절 하지 않았다”며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있는 촬영 관련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봉재현이 확진 판정에 소속사는 골든차일드 숙소 및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옥 전체에 대한 방역도 마쳤다.

골든차일드 멤버와 소속사 직원들은 봉재현과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모두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각자 자가격리 중이다. 소속사는 “다른 멤버들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바라며 당사는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가요계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그룹 에버글로우·업텐션 멤버, 청하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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