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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 김영철, 2주 자가격리…'철파엠' 주시은 대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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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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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DJ로 활동 중인 '김영철의 파워FM' 방송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접촉하며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간의 자가격리로 인해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대타로 나서게 됐다.

27일 김영철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김영철이 진행하는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김영철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영철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이에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은 '철파엠'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던 주시은 아나운서가 임시 DJ를 맡아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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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BS 측은 "SBS 라디오 프로그램 중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 코너 등에서 2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에 김영철의 상황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출연자들은 지난 23일과 24일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이날 SBS 방문시 프로그램 진행자, 직원, 제작진들 일부와 밀접 또는 단순 접촉이 있었다.

SBS는 소식을 접한 후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파악해 모든 스튜디오와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해당 공간을 긴급 폐쇄 조치하는 것은 물론, 방역을 마친 상황이다. '이숙영의 러브FM'의 진행자 이숙영의 자가격리 여부는 방역 당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김영철의 자가격리가 2주간 이어지면서 '김영철의 파워FM'을 비롯해 '아는 형님' 등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촬영 일정도 부득이한 차질을 빚게 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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