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배우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송중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7일 "송중기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해달라며 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해 2월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1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고, 8월에는 집중 호우 수재민을 위해서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송중기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 1억 원은 강추위 속에서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야외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을 위한 난방기기 구입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중기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