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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비와이·쿤디판다, 이쯤되면 무성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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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 무성의한 태도 논란

비와이, 비속어 사용으로 뭇매

이데일리

왼쪽부터 쿤디판다, 영케이, 비와이(사진=KBS 쿨FM ‘데키라’ SN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무성의한 모습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15일 방송된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 게스트로 출연, 청취자들의 사연에 응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방송 내내 건방지고 무성의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깊은 실망감을 안겼다.

쿤디판다는 ‘쿤디오빠 제 이름 한 번 불러주세요. 새해 소원입니다. 00아 해주세요’라는 팬의 요청에 ““하기는 싫은데”라며 “‘새해 소원입니다. 00아’라고 해달라고요? 00아”라고 무성의하게 응했다. 쿤디판다는 또 자신의 곡을 불러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가사를 까먹었다”고 답하고, 생방송 도중에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리는 등 민폐를 저질렀다.

비와이는 한 술 더 떴다. 비와이는 “3행시 가능할까요”라는 영케이의 요청에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하며 무성의함의 끝을 보여줬다. 또 비와이는 방송에서 쓰기에 적절하지 않은 “개잘한다”는 비속어를 아무렇지 않게 뱉어냈다.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 진솔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줬던 비와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이럴 거면 뭐하러 라디오 나왔나?” “무명일 때 생각을 해라” “배신감 든다” 등 격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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