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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아카이브K' DJ DOC, 세 명 모두 나이트클럽 DJ 출신? 결성 당시 비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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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연 기자]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이하 아카이브K)’에서 DJ DOC의 ‘요절복통’ 결성기가 전격 공개된다.

오는 17일 방송될 ‘아카이브K’에서는 90년대 대중음악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90’s 나이트DJ와 댄스음악‘을 기록하기 위해 레전드급 가수인 박미경, DJ DOC, 터보, 김현정, 코요태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선사한다.

특히, 무대 위의 영원한 악동으로 불리는 ‘DJ DOC’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출연해 과거 DJ DOC 제작자인 신철과 첫 만남 에피소드를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당시 신철은 DJ출신 가수를 제작하기 위해 여러 클럽을 다녔는데 “어떤 친구가 웃통을 벗고 랩을 하는데 디제잉을 잘 하더라. 그게 이하늘이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하늘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땀을 흘렸다. 덧붙여 신철은 “김창열은 빨간 고무장갑을 머리에 쓰고 터트리는 쇼를 보여줬다”며 폭탄 발언을 이어가자 멤버들은 나서서 당시 왜 그렇게 했는지 속시원한 전말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90년대 나이트 클럽 DJ’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댄스 음악의 역사를 되짚어줄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는 17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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