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사진=본사DB |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방송인 정준하가 직접 음식을 배달하는 근황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음식점 영수증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영수증에는 "요술처럼 사장님이 배달오면 오늘이 요술같은 하루일것같아요"라는 고객의 요청사항이 적혀 있다. 이에 정준하는 "고객님 고맙습니다. 근데..(배달업체로) 시키시면 제가 갈수있는방법이 없어요"라며 "다음에 가게에서 뵈면 요술 같은 하루로 만들어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라고 글을 남겼다.
정준하는 앞서 "가까운 거리는 한그릇이라도 제가 직접 배달갑니다"라며 직접 배달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당 가게에 배달을 시킨 손님은 정준하가 직접 와주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낸 것. 하지만 배달업체를 통한 주문이었기에 정준하는 직접 배달할 수 없었고 미안한 마음을 자신의 SNS를 통해서나마 남겼다고 볼 수 있다.
정준하는 지난해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음식점 운영이 힘든 상황임을 토로한 바 있다. '무한도전' 이후 차린 가게 운영 실패로 10억 원을 손해봤다고 고백한 것.
하지만 정준하는 그럼에도 음식점 운영에 힘쓰며 노력하고 있다. 직접 배달까지 나서는 것 역시 그 일환 중 하나. 정준하의 이 같은 일상에 많은 팬들 또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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