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캡처)

안연홍이 '펜트하우스' 시즌2에 출연한다.

15일 SBS '펜트하우스' 제작진이 안연홍이 시즌2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시청자들은 안연홍 출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그가 맡을 배역을 점치고 있다.

시청자들은 안연홍이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나비문신'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기은세의 특별출연이 예고되며 기은세가 '나비문신'을 한 주단태(엄기준 분)의 전 부인일 것으로 추측됐으나 나이대가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안연홍은 올해 나이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섯 살이다. 헤라펠리스 부부들과 나이대가 비슷해 '나비문신'의 정체에 무게가 실렸다.

지난 2018년 안연홍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보도됐다. 보도 시기보다 1년 전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연홍은 어떤 입장도 전하지 않아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런 가운데 안연홍의 전 소속사 측은 "현재는 계약 해지 상태이며 본인과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안연홍이 집안 사정으로 일하기가 힘들 것 같다"며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안연홍은 2008년 결혼했고 2013년 득남했다. 이혼 후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투데이/김일선 기자(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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