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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순재, 이상민에 재혼 권유 "성공적인 주례할 것"(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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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순재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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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미우새' 이순재가 이상민에게 재혼을 권유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 생활 56년 차의 배우 이순재를 찾아가는 '돌싱' 이상민,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이순재를 찾아가 대뜸 사죄의 인사부터 올렸다. 이상민이 결혼식에서 이순재의 주례를 받은 연예인 1호였던 것. 이상민은 "선생님과 친분도 없었는데 우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 없이 자랐는데, 어렸을 때 TV 보면서 왠지 아버지 같았던 선생님이라서 이재룡 형님이 연결을 해주셨다. 선생님께서 흔쾌히 해주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하고 TV 틀 때마다 선생님이 나오셔서 그때마다 선생님께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순재는 "빨리 재혼해라. 상대방도 가서 잘 사는 모양인데 마음 놓고"라며 "재혼하면 또 주례할 거다. 이번에는 성공적인 주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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