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영화 '원더 우먼 1984'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20.12.18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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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 1984'는 주말인 15~17일 관객 1만545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4362명이다.
'원더 우먼 1984'는 지난해 12월23일 개봉 이후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전 주말에는 관객 2만6147명이 관람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아이 엠 우먼'이 이름을 올렸다. '아이 엠 우먼'은 지난 14일 개봉해 '원더 우먼 1984'를 제치고 개봉 첫날부터 이틀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주말에는 다시 자리를 내줬다. 주말에 '아이 엠 우먼'을 찾은 관객은 9852명이다.
'아이 엠 우먼'은 빌보드와 그래미를 접수한 시대의 디바이자 세대의 아이콘 헬렌 레디의 삶, 사랑, 무대를 그린 영화다. 한국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라고 미국에서 활동 중인 문은주 감독이 연출했다.
배두나가 출연한 프랑스 영화 '#아이엠히어'는 관객 9618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개봉한 '#아이엠히어'는 SNS를 통해 알게된 'SOO'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 '스테판'이 겪게 되는 좌충우돌 힐링 여행기다. 프랑스 국민 배우 알랭 샤바가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4위는 제작된 지 15년 만에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블라인드', 5위는 디지털 리마스터링한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가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계속 유지되면서 극장 관객 수도 역대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총 관객 수는 8만7287명으로 집계됐다. 그 전 주말에는 8만739명이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극장에 관객을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소울'의 실시간 예매율은 51.3%(3만7881명)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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