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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유노윤호 "영혼까지 바친 앨범… 기대되고 긴장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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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노윤호(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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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 남자가 느끼는 희로애락을 담았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1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누아르’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유노윤호는 18일 진행한 새 미니앨범 ‘누아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첫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가 여러 감정을 다양한 색깔로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 ‘누아르’는 블랙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며 “소위 인생을 두고 한 편의 영화같다고 이야기하지 않나. 앨범을 영화처럼 구성하면 공감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에 ‘시네마틱한 구성’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준비한만큼 빨리 공개하고 싶었다. 막상 공개하는 날이 오니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된다”며 “제작·기획부터 참여했다. 영혼까지 바친 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유노윤호가 18일 새 미니앨범 ‘누아르’(NOIR)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땡큐’(Thank U)를 비롯해 배우 신예은이 피처링한 멜로 감성의 ‘불면’(不眠; La Rosa), 미래지향적인 무드의 ‘타임머신’, 코미디 영화 같은 유쾌한 매력의 ‘로코’(House Party), 모노 드라마처럼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니드 유 라이트 나우’(Need You Right Now), 후속곡으로 활동할 ‘이니 미니’(Eeny Meeny)까지 시네마틱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땡큐’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중독적이고 위트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온라인상의 냉소와 조롱까지 자신을 성장시킬 자양분으로 삼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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