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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유노윤호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누아르’(NOIR)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유노윤호가 첫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으로 시네마틱 콘셉트로 다양한 영화 장르처럼 표현한 감각적인 음악을 예고했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날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노윤호는 타이틀곡 ‘땡큐’에 대해 “저답게, 저만의 길을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어떤게 더 윤호스러운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던진 곡”이라고 소개해 의미를 더했다.

‘땡큐’ 뮤직비디오는 배우 황정민과 이정현이 출연, 한 편의 누아르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를 만날 수 있다. 유노윤호는 “두 분께서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했다. 또 저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수만 선생님께서 완성된 뮤직비디오 보시고 장문의 칭찬을 해주시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뮤직비디오가 청소년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선 “이왕하는 거 대충하고 싶지 않았다. 영화적인 설정을 살리다보니 19금 뮤직비디오가 완성이 됐다”고 덧붙였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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