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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유노윤호 "누아르, 제작도 참여...영혼까지 바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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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솔로...타이틀곡 '땡큐' 등 총 6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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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노윤호가 18일 새 미니앨범 '누아르(NOIR)'로 컴백한다. 사진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1.1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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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제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두 번째 솔로 앨범 '누아르(NOIR)'로 18일 돌아온다. 유노윤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땡큐(Thank U)'를 비롯한 새 미니앨범 음원을 공개한다.

유노윤호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오래 준비한 만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이번 앨범에는 제작부터 참여했다. 영혼까지 바친 앨범"이라고 웃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누아르' 앨범에는 타이틀곡 '땡큐'를 포함해 시네마틱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됐다.

배우 신예은이 피처링한 멜로 감성의 '불면(不眠; La Rosa)', 미래지향적인 분위기의 '타임머신(Time Machine)', 코미디 영화 같은 유쾌한 매력의 '로코(Loco)(House Party)', 모노 드라마처럼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니드 유 라이트 나우(Need You Right Now)', 후속곡으로 활동할 '이니 미니(Eeny Meeny)'가 담겨 있다. 이중 후속곡은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인생이 한 편의 영화 같다고 하는데, 한 남자의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아봤다"며 "앨범을 영화처럼 표현하면 공감하기 쉬울 것 같아서 시네마틱으로 표현해봤다. 전곡을 시각화하며 영화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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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노윤호가 18일 새 미니앨범 '누아르(NOIR)'로 컴백한다. 이날 기자간담회 진행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맡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1.1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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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이틀곡 '땡큐'에는 배우 황정민과 이정현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뮤직비디오는 19금 등급 판정을 받았다.

유노윤호는 "누아르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위해 황정민 선배님과 이정현씨가 흔쾌히 출연해주셨다. 두 분의 출연으로 만족스럽게 뮤직비디오가 나왔고 저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적 설정을 살리다보니까 19금 뮤직비디오가 됐는데, 방송을 위해 편집한 버전도 있으니 버전에 맞춰 편하게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열정 만수르'로 불리는 유노윤호는 지치지 않는 열정의 원동력이 두근거림과 호기심이라고 했다. 그는 "새로운 것에 대한 목표가 있는 것 같다. 쉽게 얻을 수 없고 연습을 통해 차근히 배워야하기 때문에 (열정의 힘은) 두근거림과 호기심 아닐까 싶다"며 "시작했으면 진중하게 최선을 다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동방신기'로 데뷔한지 18년 차인 유노윤호는 오래 활동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했다. 그는 "나훈아 선배님이나 조용필 선배님을 보면서 오래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다양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다보면 대중들이 진심으로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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