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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고민시 "`스위트홈` 위해 배운 발레, 취미됐다...전직은 웨딩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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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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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배우 고민시가 '스위트홈' 촬영을 위해 배운 발레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금까지 이런 승부욕은 없었다 스위트홈 TMI 퀴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극본 홍소리 김형민 박소정, 연출 이응복)에서 열연을 펼친 김남희(재헌 역), 고민시(이은유 역), 박규영(윤지수 역), 고윤정(박유리 역)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민시는 "'스위트홈'에서 현수가 처음으로 은유를 만났을 때 은유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규영은 단박에 "발레"라고 답했다. 고민시는 "'스위트홈' 감독님께서 '은유는 정말 발레를 잘해야 한다. 그래서 네가 발레를 정말 열심히 배웠으면 좋겠어'라고 하셨다. 그래서 촬영하기 전부터 촬영이 끝난 지금도 꾸준히 발레를 운동삼아 하고 있다. 한 반년 정도 한 것 같다"라며 발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고민시는 배우를 하기 전에 이 일을 했었다. 이 일은?"이라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고윤정은 "이걸 어떻게 아나"라며 난감해했고 김남희도 "힌트 없냐"라며 감을 잡지 못했다. 고민시는 "힌트 주겠다"라며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신부님~"을 외쳤다. 이에 김남희가 감을 잡고 "웨딩플래너"라고 정답을 맞혔다.

고민시는 최근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스무 살이 돼 웨딩플래너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지만 연기에 대한 열망을 접지 못했고, 결국 '지금이 아니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모든 것을 그만두고 서울로 올라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민시는 발목 부상으로 무용을 그만둔 후 매사에 삐딱한 사춘기 소녀 이은유 역을 열연, 호평 받고 있다. 그는 차기작으로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을 선택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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