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노윤호 뮤비 '땡큐' MV 캡처

유노윤호가 '땡큐'로 돌아왔다.

오늘(18일) 오후 6시 유노윤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누아르)가 베일을 벗었다.

'누아르'는 유노윤호가 제작 기획부터 참여,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한 남자의 내면 속 깊은 감정들을 다양한 장르의 영화처럼 표현한 시네마틱 음악으로 구성해 매력을 더했으며, 수록곡 모두 가사와 무드를 시각적으로 담은 트랙 필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타이틀곡 'Thank U'(땡큐)는 액션 누아르 영화 같은 진한 페이소스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서브베이스가 돋보이는 비트와 뮤트 트럼펫 사운드, 중독적이고 위트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특히 가사에는 온라인의 냉소와 조롱까지 자신을 성장시킬 자양분으로 삼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눈길을 끈다. 유노윤호의 '열정 만수르'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진다.

"좋은걸 나눴다가 (I hate this) 이게 대체 왜 (왜)/아파도 그저 (I hate this) 더 외롭게 돼/익숙해져 버린 이런 저런 표현들/선의도 다른 뜻을 의심하게 돼(왜 그래야 되는데)/다 좋게 좋게 왜 안되는데"

"Thank you for diss(Thank you for diss)/Thank you for diss(Thank you for diss)/Thank you for diss(Thank you for like)/Thank you for like(Thank you for like)"

"드디어 세 번째 레슨 일희일비 않기/좀 더 강해져야 돼 웃어 넘길 수 있게/세계를 둘러봐 (I hate this) 차고 넘칠 걸/어둠과 빛이 (I hate this) 함께 존재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떙큐' 외에도 배우 신예은이 피처링한 멜로 감성의 '불면 (不眠; La Rosa)', 미래지향적인 무드의 'Time Machine'(타임머신), 코미디 영화 같은 유쾌한 매력의 'Loco (House Party)'(로코), 모노 드라마처럼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Need You Right Now'(니드 유 라이트 나우), 후속곡으로 활동할 'Eeny Meeny'(이니 미니)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어 유노윤호의 딥한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로 믿고 보는 무대를 예고한 유노윤호. 그의 컴백에 벌써부터 많은 대중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노윤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누아르)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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