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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POP초점]"사각지대 결성?"..'미라' 신동, 윤정수X남창희와 컬래버 기대케 하는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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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미스터라디오'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는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신동은 윤정수와 남창희의 출연 요청에 한걸음에 달려와줬다. 두 사람과 인연이 깊다고. 신동은 "내가 남창희, 윤정수와 인연이 깊다. 윤정수는 한때 한창 유흥에 빠져있을 때 같이 놀던 패밀리"라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 역시 "슈퍼주니어 몇 명이 한동안 우리 집을 이용했다"고 공감했다. 신동은 이어 "예전에 제가 '심심타파'를 할 때 남창희에게 연락을 했는데 바로 와줬다"고 남창희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DJ는 신동에게 라디오 청취율이 잘 나오는 방법에 대해 물었고 신동은 "언급이 많이 되고 사람들의 기억에 많이 남아야 한다"며 "타 방송에서 미스터 라디오를 계속 언급하라"는 조언을 했다. 그러면서 윤정수에게 다이어트를 권했다. 다이어트로 이슈가 되면 프로그램에도 영향이 있을 거라는 것. 그러자 "뺐는데"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오래 활동한 것을 언급했다. 그가 작품을 한 뮤직비디오만 50편이 넘는다고. 그는 "갑자기 시작한 줄 아시는데 9년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리석었다. 이름을 밝히기 시작하니까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며 "아무래도 SM쪽 일이 많이 들어온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신동은 덧붙여 SM과의 작업에 대해서는 "SM이 깔끔하다. 선금 지급이 확실하다. 완성 전 50, 완성되면 50 준다"며 "SM이 기회를 많이 주시다 보니까 실력이 느는 기분이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그런 신동에게 윤정수와 남창희는 조남지대 뮤직비디오를 찍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신동은 "예전에 나와 은혁이 녹색지대를 했었다. 조남지대가 뺏어간 것 같아서 4명이서 컬래버레이션 해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사각지대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신동은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는 "멤버들끼리 요즘 코로나로 인해 자주 왕래가 없다. 하지만 술 마실 때는 꼭 같이 모이게 되더라"며 "술 마실 때는 규현, 희철, 은혁 정도 자주 보게 되고 일로는 은혁을 자주 만난다"고 말했다.

윤정수, 남창희와 친분이 있던 만큼 신동은 더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그의 빛난 활약이 많은 청취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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