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 영화 ■ 엔터 더 팻 드래곤(캐치온1 오후 11시) = 푸롱(견자단)은 승진보다 악당 검거에만 몰두하는 만년 경사다. 삼류 배우 클로이(주려기)와의 결혼이 무산되고 직장에서도 좌천당한 그는 폭식으로 인해 체중이 급증한다. 어느 날, 푸롱은 용의자를 인계하러 찾은 도쿄에서 야쿠자와 경찰 사이의 수상한 낌새를 느낀다. 또 일 때문에 일본을 찾은 클로이가 야쿠자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 예능 ■ 비디오 스타(MBC 에브리원 오후 8시30분) = 가수 백지영이 아끼는 후배들과 함께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백지영은 예능에 서툰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다. 이로 인해 오히려 방송 분량을 빼앗긴 후배들은 분노한다. 백지영의 독주를 막기 위해 가수 나다는 아령을 들고 개인기를 선보인다. 또 가수 정유진은 ‘3단 고음’으로 가창력을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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