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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서장훈이 이만복의 바람에 공감을 표했다.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이 자신의 군 면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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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은 혼혈이라 군 면제 판정을 받았던 이만복이 아들의 현역 입대, 그중에서도 UDT와 해병대를 꿈꾸는 것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서장훈은 "나도 아빠(이만복)처럼 면제다. 우리 또래는 키가 196cm 이상은 면제였다"며 "나는 군대 가 있는 만큼 태릉 선수촌에서 국군체육부대와 같은 생활을 했다. 그 기간보다 훨씬 더 길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아이가 있다면 부탁을 해서라도 '나는 면제라 못 갔지만 너는 꼭 다녀와 달라'라고 하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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