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우이혼' 박혜영 "결혼 후 어색했다. 내가 속였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박혜영과 박재훈이 서로의 생각을 밝혔다. TV 조선 방송 캡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혜영이 과거를 회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박혜영과 박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영은 "이하늘 씨 부부는 11년 연애했다. 그런데 우리는 6개월 살고 결혼했다. 결혼 후 진짜 어색했다. 내가 속였다. 현모양처 코스프레를 했다"라고 말했다.이에 박재훈은 "현모양처 같았다. 여성스러웠다. 이 세상에서 순하고 그런 사람은 없다고 생각을 했었지"라고 언급했다.

또한 박혜영은 "중학교 때 유도를 했다.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레슬링을 권했고 대학교까지 들어갔다. 그리고 이상형인 당신을 만나 결혼도 했다. 성형 전에 만나지 않았냐"라고 언급했고, 박재훈은 "당신은 자연미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혜영은 "이혼하고 후회는 한 번도 안했냐"는 질문에는 "응"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박재훈은 "후회라기 보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못 느낀다. 실질적으로 알지만 감정적으로"라고 답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