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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밥심' 최제우(최창민), 12세 때 장의사 보조 등 각종 알바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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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원조 꽃미남’이었던 20세기 말 청춘 스타 최제우(개명 전 최창민)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역술가로 활동하는 최제우가 출연했다.

최제우는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12세 때 산동네에 살다보니 동네마다 개인 장의사가 있었다”라며 “장의사와 친하다보니까 졸라서 일을 했다. 아저씨가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극구 말렸지만 했다”고 밝혔다.

최제우는 “2주 정도 됐을 때 교통사고를 당하신 분의 시신을 수습했는데 장기가 다 튀어나와 있었다. 헛구역질 하고 토하고, 학교도 며칠 못 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 외 최재우는 전단지 부착, 분뇨 처리 등 돈을 벌기 위해 경험했던 아르바이트들을 거론하며 “미친 듯이 돈을 벌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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